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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공제 사망보상금 1천만원으로 인상

 

농협에서 판매하는 농업인 재해보상공제의 사망보상금이 내년부터 현재의 3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대폭 인상된다.

 

18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내년에 농협 재해보상공제에 대한 기획예산처의 지원금이 올해보다 19억원이 많은 98억원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 상품의 사망보상금이 3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대폭인상된다는 것.

 

이에 따라 농민들이 부담하는 보험료도 현행 연간 1만1천140원에서 1만3천200원으로 18.5% 오른다.

 

또 현재는 특약에 가입한 경우만 지급되고 있는 의료실비 100만원과 입원일당 1만5천원이 기본 계약으로 전환되고 사고로 일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소득 손실에 대해 50만원까지 보상해 주는 소득보상 지원제도도 신규로 도입됐다.

 

기획 예산처는 지난 1996년부터 농업인이 농협에서 운영하는 재해공제에 가입하면 국고에서 50%를 보조해 주고 있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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