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비자들은 현재 경기가 좋지 않고 향후 6개월 동안 나아지지 않는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최근 도내 2백73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 동향을 조사한 결과 생활 형편, 가계 수입, 국내 경기 CSI(소비자 동향 지수)가 기준치인 1백을 크게 밑돌았다.
4/4분기 생활 형편과 국내 경기 CSI는 각각 77, 58이었고 가계수입, 경기, 고용사정, 물가수준에 대한 전망 CSI는 각각 91, 69, 67, 55 등 이었다.
하지만 경기, 고용, 가계수입 및 생활형편 전망 등이 밝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비 및 의료비 등의 지출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며 불요불급한 지출은 자제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향후 6개월 동안의 소비지출계획 CSI는 1백5였고 의류비, 교양·오락·문화비 , 국내외 여행비, 외식비 등은 줄이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6개월 이내에 부동산을 구입할 계획이 있는 가계 비중은 7%로 이중 아파트가 67%, 상가가 17%, 단독주택·토지·임야가 각 5.6%였다. 승용차를 구입할 계획이 있는 가계는 5%였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