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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눈길'

 

도내 건설업체가 '선시공 후분양'으로 아파트를 공급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 선변주택(회장 고하흠)은 전주시 인후동(구 보안부대)에 34평형 '행복한 세상'아파트 221세대를 선시공 후분양으로 공급, 22일부터 분양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내년 10월께 입주예정인 이 아파트는 지난 5월에 이미 공사에 착수, 현재 약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 물량의 약 80% 가량이 청약접수된 상태이다.

 

지난 99년 설립한 선변주택은 특히 2000년 평화고을아파트와 안행고을 1차 아파트, 2001년 안행고을 2차 아파트, 2002년 서신고을아파트에 이어 이번 행복한 아파트까지 모두 선시공 후분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평당 분양가는 B형의 경우 4백만원, C형은 410만원 선이다.

 

선변주택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 및 분양가 절감을 위해 선시공 후분양하고 있다”면서 "고품질 최고급자재 및 견실한 시공으로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 꿈을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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