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품 가격이 유가 오름세·광우병 파동·조류 독감 등으로 작년에 비해 대부분 많은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채소류는 재래시장이, 닭고기 무 도라지 등은 마트가, 쌀 양파 등은 농협하나로가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주·전북지회가 14일 전주지역 할인마트 10곳·백화점 1곳·재래시장 5곳 등에서 설 성수품 33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쌀(20㎏)은 농협하나로 마트가 4만2천원으로 가장 싼 가격에 판매됐으며 재래시장은 대부분 4만4천원에 거래됐다.
참깨를 가장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은 국산은 빅마트로 1만4천원에, 중국산은 중앙시장과 남부시장이 4천2백원에 거래됐다. 과일류는 5천2백원에 거래되는 정마트가, 채소류는 남부시장이 도라지 1천4백원, 고사리 1천1백원 등 가장 싸게 거래됐다.
쇠고기는 작년에 비해 오름세를 보여 작년에 비해 14.1%가 오른 4천8백99원에 거래됐으며 조류독감으로 계란 가격과 닭고기는 작년에 비해 내림세를 보였다.
연초부터 유가 인상 등으로 공산품 가격 또한 인상될 것으로 우려되며 실제 조사품목 4가지중 3가지 품목이 오른 가격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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