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팔복동에 공장을 두고 있는 '함씨네 토종콩(대표 함정희)'이 3일부터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입점한다.
함씨네 토종콩은 국산 토종콩만으로 두부와 청국장 등 콩류제품을 생산, 농림부와 전북도로부터 품질인증을 받고 지난해말 전주시로부터 바이-전주(Buy-Jeonju) 우수상품업체로 선정되는 등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지역업체다.
이 업체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측이 공장 현장실사를 한후 백화점 입점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함씨네는 우선 강남점에 입점, 소비자반응 등을 살핀 후 서울과 수도권 12개 지점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함정희대표는 "유통업계 대표주자로 꼽히는 롯데백화점 식품부 입점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낀다”며 "강남점에서만 한달평균 1천만원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업체는 지난해 10월부터는 친환경 유기농전문매장인 한겨레 초록마을에도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초록마을은 전국에 5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도 월평균 3천만원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편 함씨네에서는 두부와 순두부, 찌개용 청국장외에도 환청국장 가루청국장 말린청국장 생청국장 콩물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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