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초콜렛 대신 하트 모양 한과를'

 

젊은 층의 신풍속으로 자리잡은 발렌타인데이 선물에 신토불이 바람이 불고 있다.

 

서구 문화에 치우친 젊은 세대들이 우리 전통의 우수함을 발렌타인 데이에 접목시켜 한과 선물을 찾는 경향이 일고 있다. 이들 한과는 애정대보탕, 믿음자생탕, 구애대승탕 등 신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만한 재치있는 이름이 붙어 있다.

 

발렌타인 데이와 같은 국적 불명의 기념일이 난무하면서 한과업체들의 기획상품이 신세대들의 전통문화 계승 발전 움직임과 맞아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발렌타인 데이 신토불이 기획상품전을 마련한 전주상공회의소 트래디몰(www.tradimall.com) 관계자는 "앞으로 외래 명절은 물론 칠월칠석 등 고유 기념일에 신세대를 겨냥한 전통문화상품을 지속 개발 보급해 전통상품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백기곤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화일반전북과 각별…황석영 소설가 ‘금관문화훈장’ 영예

정부李대통령 지지율 63%…지난주보다 6%p 상승[한국갤럽]

사건·사고김제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에 불⋯인명 피해 없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오지마"…군산대 교직원 58% 이전 반대

정치일반울산 발전소 붕괴 매몰자 1명 사망…다른 1명 사망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