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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대신 하트 모양 한과를'

 

젊은 층의 신풍속으로 자리잡은 발렌타인데이 선물에 신토불이 바람이 불고 있다.

 

서구 문화에 치우친 젊은 세대들이 우리 전통의 우수함을 발렌타인 데이에 접목시켜 한과 선물을 찾는 경향이 일고 있다. 이들 한과는 애정대보탕, 믿음자생탕, 구애대승탕 등 신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만한 재치있는 이름이 붙어 있다.

 

발렌타인 데이와 같은 국적 불명의 기념일이 난무하면서 한과업체들의 기획상품이 신세대들의 전통문화 계승 발전 움직임과 맞아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발렌타인 데이 신토불이 기획상품전을 마련한 전주상공회의소 트래디몰(www.tradimall.com) 관계자는 "앞으로 외래 명절은 물론 칠월칠석 등 고유 기념일에 신세대를 겨냥한 전통문화상품을 지속 개발 보급해 전통상품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백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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