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7일 아침(현지시간) 탱크를 앞세우고 가자지구의 난민 캠프 2곳을 공격, 팔레스타인측과 교전이 벌어지면서 최소한 팔레스타인인 13명이 사망하고 59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스라엘군측은 이스라엘 민간인과 군사 목표에 대해 박격포 공격을 감행해온 테러 분자들을 응징하기 위해 공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팔레스타인 치안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최소한 아파치 헬기 2대의 지원하에 이루어진 이스라엘군 공격에 맞서 팔레스타인측은 탱크 공격용 미사일 등으로 응전하는 등 치열한 교전이 벌어졌다.
사망자 가운데는 8세와 15세 소년 2명이 포함돼 있으며 부상자 중 9명은 중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의 충돌은 최근 수주 동안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철수를 둘러싸고 격화돼 왔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