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전북도지회와 도내 14개 회원 조합들은 구조조정 칼바람이 어느 정도로 불것인가에 최근 노심초사하는 분위기.
이는 감사원이 산림조합중앙회 농업특별회계 자금 집행실태에 대한 감사결과를 이달 중순 발표하면서 고강도의 구조조정을 실시하라고 요구한데 따른 것.
감사원은 산림조합중앙회가 지난 99년부터 농특회계 융자금 8천8백14억원을 빼돌려 수익증권 투자 등에 유용해 모두 1백13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겼다며 간부 32명을 중징계키로 하는 한편 85억원을 변상하라고 조치.
한편 도내 산림조합 관계자는 "감사원이 산림조합중앙회 인원의 절반 정도를 줄이는 강력한 구조조정을 실시하라고 촉구하고 산림청에 이를 지도 감독하라고 통보한 상태에서 그 불똥이 도내에도 튈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요즈음은 초상분위기나 다름없다”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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