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29일 북한이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실무그룹회의에 조속히 합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가능한 조속한시일 내에 실무그룹회의를 개최하기를 고대한다"면서 "북한이 빠른 시일 내에 실무그룹회의에 합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북한이 핵동결에 대한 보상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북한이 하지 말았어야 할 일을 하는 대가로 보상을 해 줄 계획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면서 "그러나 그에 대한 다른나라들의 입장은 그들에게 알아보라"고 말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북핵논의의) 다음 조치는 실무그룹을 만들어 일을 시작하는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미국은 외교채널을 통해서 2월 6자회담에서 합의된 6자실무그룹의 구축에 관해 논의하고 조정(통합)해왔다"고 말했다.
남북한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6개국은 지난달 28일 베이징에서 폐막한 2차 6자회담에서 ▲ 베이징에서 2분기내 제3차 6자회담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 이를준비하기 위한 실무그룹을 구성한다는 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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