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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아해 가스누출사고 재발방지협약으로 마무리

 

속보=지난달 18일 (주)아해의 유해가스 누출사고로 조업중단사태가 발생, 손실을 입은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이 '재발방지협약'을 맺는 선에서 일을 마무리지었다.(본보 3월19일자 15면, 29일자 18면 보도)

 

현대차 김충용 전주공장장은 지난 1일 아해측에 공문서를 통해 '조업중단으로 인해 60억원의 손실을 입었지만 아해의 경영상태 등을 고려해 법적조치보다는 행정기관에서 진단하고 권고한 사항에 대해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재발방지협약을 체결하는 선에서 이번사태를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이러한 결정은 지역 중소기업을 배려하고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해도 이번 사태를 교훈삼아 지역사회에 더욱 봉사하고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와관련 전주상공회의소는 현대차에 지역상공계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기태회장은 "이번 사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현대자동차에 지역 상공인을 대표해 감사를 표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아름다운 기업문화가 공고히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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