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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어여오시게"

 

유통업계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각종기념일이 몰려있는 5월 특수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다. 5월은 연말특수에 이어 가전·유통업계 매출이 가장 많은 시기다. 더욱이 올해는 윤달이 끼어 혼수시장 재미를 보지 못한 유통업계가 가정의 달 이벤트에 혼수판촉전까지 함께 준비하고 있다.

 

전주코아백화점은 어린이날 백화점앞 광장에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어린이고객을 위한 특별공연과 각종 이벤트를 다채롭게 마련할 예정이다. 어버이날과 스승의날도 지난해와는 차별화된 행사를 마련, 고객을 끌어모아 매출향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각종 선물모음전도 준비하고 있다.

 

농협전주하나로클럽도 가정의 달 기념일을 겨냥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날에는 어린이고객들에 과자 등을 증정할 계획이며, 부모님께 전보보내기 이벤트도 전개할 예정이다. 5월 9일까지 7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해외여행권을 경품으로 내건 행사도 준비했다.

 

현재 매장 재단장이 한창인 이마트도 각종 할인행사와 사은품증정 등의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가전유통매장도 혼수시장과 효도가전 어린이날 특가전을 함께 열고 있다.

 

전자랜드21은 내달 말까지 '행복만발 혼수세일'을 열며, 9일까지는 '효도가전 특가전'을 열고 공기청정기 비데 안마의자 등을 할인 판매한다. 어린이날에는 게임기 PC MP3 플레이어 특가전을 진행한다.

 

하이마트도 '봄봄 혼수 대축제 한아름 세일'을 실시한다. 여행사 이사업체와 공동마케팅으로 인기가전 특별기획전을 비롯해 신문광고에 결혼 메시지를 실어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가전 유통업계 관계자는 "5월이 가정의 달과 혼수시즌이 겹쳐 최대 특수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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