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어린이날을 전후해 유람선과 나룻배, 놀이공원의 놀이시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3일부터 6일간 전국의 유·도선 36척, 선착장 12곳, 놀이공원 16곳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유람선과 섬 지역을 오가는 도선(나룻배)의 경우 99년 이후 5년 무사고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이 있어 운영업체들이 영리에 치중,안전관리를 소홀히 할 우려가 있다고 행자부는 지적했다.
행자부는 또 놀이공원내 시설의 경우 최근 충남 서천의 놀이공원내 기구 고장사고와 대전 유성 놀이공원의 어린이 추락 등 사고가 잦아 이번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점검대상은 유.도선은 과적.과승행위, 선착장의 시설관리상태, 안전수칙 위반행위, 놀이공원은 시설 안전사고 처리대책 수립, 안전관리자 확보, 종사자 안전교육실시 여부, 기구설비 결함유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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