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통신업계도 가정의 달 마케팅

 

통신업계도 가족과 사랑을 주제로 한 가정의 달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기존 가입자에게는 다양한 경품행사와 할인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이색 캠페인도 마련했다.

 

KT는 어버이날인 8일 첫통화 5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효도전화 무료제공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다음달 13일까지 KT 유선전화로 휴대폰에 전화를 거는 고객들에 'KT전화 3분 대박 대축제' 행사를 연다. 한 통화당 3분 이상 이용고객에게는 매주 1천명씩 총 1만명을 추첨해 10억원 상당의 경품을 준다.

 

스승의 날 이벤트도 준비했다. 10일부터 두달여간 신규 가입 교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데이터 저장서비스인 'KT 하드' 요금의 절반을 깎아준다.

 

KTF는 가족간 통화를 파격적인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굿타임 패밀리 무제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현재 KTF 가입자라면 3∼5인 가족단위에서 1인당 월 1천500원으로 가족간 음성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KTF는 또 이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오는 6월말까지 제휴 가맹점을 통해 '무제한 패밀리 데이'를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은 KFC·피자헛 등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최고 2만5천원 상당의 메뉴를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토요일은 에버랜드 등 놀이공원 자유이용권(3만원 상당)을 3인까지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해외 무료 여행권 등을 주는 경품행사까지 함께 전개한다.

 

LG텔레콤도 다음달 20일까지 '가족사랑할인 업그레이드 대잔치'를 실시한다. 신규 가입고객 가운데 가족사랑할인 요금제를 신청한 가입자에게 여행관련서적을 주고, 추첨을 통해 100가족에게는 무료 여행권을 증정한다.

 

한편 SK텔레콤은 경찰청과 공동으로 휴대전화로 미아를 찾아주는 '휴대폰 활용 미아찾기' 서비스를 14일부터 선보인다. 미아찾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네이트 에어' 단말기 보유 고객(약 750만명)에게 미아정보를 전달하고 미아를 발견한 고객이 경찰청에 신고해 미아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은수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후보 익산, 미래 동물헬스케어산업 선도

문화일반전북과 각별…황석영 소설가 ‘금관문화훈장’ 영예

정부李대통령 지지율 63%…지난주보다 6%p 상승[한국갤럽]

사건·사고김제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에 불⋯인명 피해 없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오지마"…군산대 교직원 58% 이전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