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특수지역의 축산분뇨 처리 방법이 빠르면 다음달중 결정될 전망이다.
새만금환경대책실무위원회는 11일 농업기반공사에서 환경대책위 민간위원과 농림부 환경부 해수부 전북도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익산 왕궁축산분뇨 처리방안을 놓고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북도가 주장하는 자연정화처리방법(군산대 양재삼교수 발표), 현재 익산시가 추진하는 민자시설보강 방법(동양고속 김영수상무 발표), 기존 시설을 보강해 활용하는 방법(국립환경연구원 양형재박사), 서울대 최홍림교수의 집단이주 방안 등에 대한 종합적인 발표와 타당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4가지 방안중 민자시설의 경우 6백억원의 과다한 사업비 문제가, 전북도 방안의 경우 분뇨 분리 방안에 대한 기술성 문제가, 최교수 방안의 경우 장기적 대책이라는 점에서 좀 더 심층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환경대책실무위는 이들 4가지 방안에 대한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한 뒤 다음달초 전문가들간 2차 연찬회를 거쳐 최적의 방안을 도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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