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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스트링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현의 울림을 전하는 글로리아스트링 오케스트라(리더 은희천)가 마흔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18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테마가 있는 음악회를 열어온 글로리아스트링 오케스트라는 현악기 전문단체가 생소하던 81년 창단, 지역에 현악기의 폭넓은 음악세계를 소개해 오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이탈리아·프랑스·독일 등의 오페라 양식을 배합해 국제적 오페라 양식을 만든 18세기 오페라 세리아 작곡가 글룩과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을 소개한다. 특히 자유로운 형식이지만 연주의 기교나 내용이 상당히 어려운 전북대 이준복 교수의 'For Gloria'는 2002년 글로리아스트링 오케스트라의 위촉을 받아 작곡된 곡이다.

 

협연자는 지난 1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독주회를 가졌던 첼리스트 홍안기씨(28). 2002 전주세계소리축제 프린지축제에서 서막을 장식하고 지난 2월 전주시향과 협연하는 등 전주와 인연이 깊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로크의 흔적이 남아있는 하이든의 초기 협주곡 '첼로 협주곡 제1번 C장조'를 협연한다. 미국 줄리아드 음대 예비학교와 서울예고, 서울대 음악대학을 졸업한 홍씨는 현재 뉴욕주립대 박사과정으로 전주대에 출강 중이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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