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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서부 찬드푸르주를 흐르는 메그나강에서 여객선이 침몰, 200여명이 실종됐다고 여객선 운영사측이 23일 밝혔다.
이 회사의 대변인은 250명을 태우고 악천후 속에 메그나강을 운항하던 라이트닝선호(號)가 침몰했다면서 승객 가운데 27명은 헤엄쳐 나왔지만 나머지 승객들의 생사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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