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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지표]프로그램 매수 우위

 

종합주가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해 810선을 회복했다.

 

1일 거래소시장의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71포인트가 상승한 807.55로 출발한뒤 오름폭 점차 확대해 11.93포인트(1.48%)가 오른 815.77로 장을 마쳤다.

 

미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한 테러로 인한 유가 상승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에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됐고 프로그램매수도 가세해지수의 반등을 이끌어냈다.

 

개인은 1천519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78억원과 342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946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전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종이.목재(3.03%)와 전기.전자(2.11%)가 비교적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건설, 은행, 증권은 강보합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사중 삼성전자는 하루만에 반등해 1.78%가 오른 51만5천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SK텔레콤(1.79%)과 국민은행(1.53%), 한국전력(1.61%), KT(1.79%)는 나란히 1%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대한해운은 인수.합병 재료가 다시 부각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강보합, 기아차는 1.05%가 올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1천587만주와 1조7천741억원이고 상승 종목은 501개, 하락 종목은 231개였다.

 

투자컨설팅사인 BIBR In Labs 신동준 이사는 "테러에 따른 유가 급등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현.선물 가격차이인 시장베이시스의 호전으로 프로그램매수가 유입해지수가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전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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