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도내 상장법인의 주가가 큰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 광주지원에 따르면 5월중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및 국제유가 급등 등 해외 악재로 종합주가지수가 전월말 대비 59포인트 하락하면서 도내 8개 상장법인 주가도 13%나 하락했다. 이는 같은기간 종합주가지수 하락률 6.8%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크게 하락한 것이다.
도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도 3천271억여원으로 전월비 11.3%나 감소, 전국 평균 감소율 7.2%를 훨씬 웃돌았다.
종목별로는 한국고덴시와 중앙건설이 각각 6.6%, 6.1%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종목은 6.8∼2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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