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압의 영향으로 10일부터 다시 무더워질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10일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주의 낮최고기온이 28℃를 비롯해 25∼28℃의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이번 무더위는 다음주 초까지 기승을 부리며 초여름 날씨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의 경우 주말과 휴일 30℃를 웃돌겠으며 월요일인 14일에는 낮최고기온 32℃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이달 중순까지 무더위가 반복되다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이달 하순께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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