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유형식) '전라북도 역사문물전 Ⅴ-군산전'이 22일부터 8월 8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도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수집, 정리하기 위해 국립전주박물관이 1999년부터 기획해온 전라북도 역사문물전은 고창, 남원, 부안, 진안에 이어 이번 군산전이 다섯번째다.
이번 전시는 '땅' '사람' '문화' '수탈과 저항' 등 4부로 구성, 군산지역에 축적된 역사와 문화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본다.
지금까지 '일제시대 수탈의 상징, 군산'으로 각인돼 왔던 것에서 벗어나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흐르고 있는 '선진문물의 도래지' '외세에 대한 저항의 일선'으로 군산을 다시 읽어본다.
전시와 함께 다음달에는 원광대 최완규 교수가 '군산의 고고 유적과 유물'(10일)을, 군산대 김태웅 교수가 '근·현대 군산의 기억을 찾아서'(24일)를 주제로 한 강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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