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이 '흥부골 감자'에 대한 연합마케팅을 통해 농가 소득지원에 앞장선다.
전북농협(본부장 고영곤)에 따르면 남원시지부와 운봉·지리산·아영농협 등이 연대,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고랭지 감자인 '흥부골 감자'에 대한 공동 선별과 판매 등 연합 마케팅활동에 나섰다.
농협은 이를위해 공동 선별과 공동 계산 작목반을 결성하고 예건기와 선별기를 구입, 3백여t을 성남과 양제동·대전 물류센터에 출하할 예정이며 사업진척에 따라 2백여t을 진주 등 영남권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번 연합마케팅을 통해 그동안 중간 상인에 의해 유통되던 흥부골 감자에 대한 브랜드와 명성을 되찾아 제값을 받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견했다.
한편 흥부골 감자는 2천여 농가에서 3백10ha를 재배, 연간 6천5백여t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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