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조각가 강용면씨 서울서 개인전 '대중조각'

 

서울 삼청동 아트파크에 초대된 조각가 강용면씨(47)가 다음달 13일까지 아홉번째 개인전 '대중조각(大衆彫刻)'을 열고있다.

 

"가는 구리선으로 형체를 만들고 색색의 모자이크 조각을 걸었어요.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소개하는 모자이크된 동판은 빛을 수용해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 내지요. 전통적인 한국의 정신을 찾는 것은 여전하지만, 단지 방법이 현대적으로 바뀐 것이지요.”

 

오방색으로 물든 조각 작업을 통해 한국의 정체성을 탐구해 온 작가는 '동'이라는 새로운 물성을 주목, 새로운 조형언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의 테마는 '대중조각'. 사람 얼굴 1천6백개를 새겨넣은 나무 조각을 높게 쌓는 등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의미도 담고있다. 닭과 양, 새와 같은 오방색으로 생명력 넘치는 조각들도 함께 전시된다.

 

도휘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안성덕 시인의 ‘풍경’] 모래톱이 자라는 달

전북현대[CHAMP10N DAY] ④미리보는 전북현대 클럽 뮤지엄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