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주민청원이 접수된 군산시 어청도와 비응도에 대한 지질조사가 시작되면서 위도유치추진위측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해상탐사선이 30일 어청도에 도착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1일까지 어청도와 비응도에 대한 해상 및 시추탐사 등이 진행된다.
이번 지질조사는 활성단층이 있는지 여부와 지질이 방폐장에 적합한지 등에 대한 정밀조사로 유치청원 주민들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또 이번 조사를 계기로 영광, 고창 등 다른 주민청원 지역에 대한 지질조사도 조만간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방폐장 위도유치위원회측은 방폐장사업이 무산되거나 다른 지역으로 옮겨갈 경우 손해배상 등을 청구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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