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분신사바'(감독 안병기)가 30일 오후 7시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시사회를 갖는다.
전주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지원아래 전주기전여중 옛 건물과 완주 소양 등에서 촬영된 이 작품은 왕따 당하던 여고생들이 연필을 쥐고 귀신을 불러내는 '분신사바' 주문이 현실로 나타나 엄청난 저주를 몰고온다는 내용. 다음달 5일 개봉하며 '여고괴담'의 김규리를 비롯해 이세은·이유리 등이 출연한다.
전주영상위원회는 인터넷 홈페이지(www.jjfc.or.kr) 방문자 가운데 30명을 선정, 시사회 초대권 2매를 증정한다. 이 날 시사회에 감독과 배우는 참석하지 않는다. 15세 이상 관람가. 문의 063)28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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