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올 가을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의 영화무대에 상륙한다.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올린 '태극기 휘날리며'가 오는 9월10일 미국데스티네이션, 새뮤얼 골드윈영화사에 의해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동시 개봉된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미국내 상영시 부제는 '전쟁의 형제애(The Brotherhood ofWar)'로 영어는 자막처리된다.
이달 초 LA 한국문화원 재개관 프로그램 등으로 부분 개봉된 적이 있으나 대도도에서 본격 상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태극기...'는 LA와 뉴욕에서 개봉한 뒤 이후 상영관을 점차 늘려 미 전역 35개도시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쉬리'의 강제규 감독이 만든 '태극기'는 올해 2월 개봉 첫 주말 나흘(전야제까지 닷새)간 177만7천명을 동원하는 등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 영화는또 지난 6월말 일본에 상륙해서도 박스오피스 상위 10걸을 여러차례 유지, 미 영화계에도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데스티네이션과 새뮤얼 골드윈영화사는 오는 8월5일, 6일과 21일 LA에서 모두세차례에 걸처 LA 타임스 등 현지 언론들을 상대로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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