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건설이 3년연속 도내 시공능력평가액 1위 자리를 고수했다.
30일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가 발표한 2004년 도내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액에 따르면 1위는 중앙건설, 2위와 3위는 성원건설 및 성원산업개발, 4위와 5위는 (주)신일 및 (주)제일건설이 차지했다.
도내 1위를 차지한 중앙건설의 시평액(토건 기준)은 3천252억여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8.2% 증가했지만 전국 순위는 44위에서 46위로 소폭 떨어졌다.
시공능력평가액이란 시공실적, 자본금 규모, 보유기술자 수, 신인도 평가 등을 종합하여 산출하며 건설업체의 수주가능공사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도내 시평액 상위 1∼7위 업체의 순위가 지난해와 동일한 가운데 (유)동성이 작년 13위에서 올해 10위권으로 진입하는가 하면 삼흥종합건설도 21위에서 14위로 올라서 눈길을 끌었다.
또 동영산업도 지난해 29위에서 올해 19위로, 합동건설은 27위에서 22위로, 유창종합건설은 34위에서 28위로 올라서는 등 지난해 중·대형공사 수주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와함께 (주)동도는 작년 23위에서 올해 17위로, 미석건설산업은 26위에서 21위로, 진보종합건설은 35위에서 24위로, 엘드건설은 58위에서 50위로 상승하는 등 아파트 건설업체들의 시평액이 큰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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