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北)카프카스에 위치한 러시아 연방내카라차예보-체르케시야 공화국의 안사르 테부예프 부총리가 무장괴한들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테부예프 부총리는 이날 오전 8시께 수도인 체르케스크에 있는 러시아 내무부지부로부터 100m 떨어진 곳에서 차량이 신호 대기로 서있던 중 2명의 괴한이 쏜 총탄에 맞아 숨졌다.
체르케시야 당국은 사건 진상에 대해 아직 밝히지 않고 있지만 인근 체첸 등에서 넘어온 무장세력들의 범행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체르케시야 공화국에서는 지난주에만 7명의 주민이 실종되는 등 러시아 연방 공화국들을 대상으로 무장세력들의 납치 및 살해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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