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중국에 역사공동연구를 제의할 것으로 보인다.
마치무라 노부다카(町村信孝) 일본 외상은 13일 중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반일시위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역사공동연구를 중국에 제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마치무라 외상은 중의원 이라크지원특별위원회에서 답변하면서 "중국측이 동의하면 양국 전문가들이 역사를 공동으로 연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해 오는17일로 예정된 리자오싱(李肇星) 중국 외교부장과의 회담에서 역사공동연구를 제안할 생각임을 내비쳤다.
한편 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 관방장관은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일본에 과거 역사를 바로 보라고 촉구한데 대해 "과거 역사에 대해 깊은 반성의 뜻을표명해왔으며 그런 입장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서 "앞으로도 (그런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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