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 하면 대다수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술이다. 하지만 복분자를 술 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국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웰빙(Well-being)음료로 개발해 공급하는데 여념이 없는 웰빙 사업가가 있다.
순창군 유등면 건곡리에 농업회사법인 한백당복분자를 설립·운영하고 있는 최종근(54)씨가 바로 그 사람.
농업회사법인 한백당복분자에서는 복분자술의 소비둔화와 복분자의 생산량의 증대로 농가에서 생산되는 복분자의 판로 문제에 봉착할 것을 포착 현재 복분자술 위주로 가공생산하고 있는 것을 술 이외의 복분자 쥬스, 젤리 푸딩 사이다, 잼, 복분자농축액, 차, 잼, 기타 가공식품 등 제품의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다.
순창군 유등면 건곡리 750-7번지에 건립된 한백당 복분자 가공공장은 총 26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5월 착공하여 지난해 11월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돌입했으며 2천630여평의 부지에 810여평의 건물로 최신 기계설비를 갖췄다.
순창 장수골 복분자 원료의 특징은 물 맑고 공기 좋은 섬진강 상류 해발 250m가 넘는 분지형 지역에서 재배되며 주야 일교차가 심해 당도와 향이 좋다.
농업회사법인 한백당복분자에서 사용하고 있는 원료는 순창복분자 작목반에서 품질좋은 상품만을 엄격 선발하여 일괄 출하하므로 신선하고 우수한 생 과일을 수매하므로 100%(국내산) 믿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관내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한백당복분자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맛과 향이 월등함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널리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미국 FDA()와 ATF(주류판매 & 무기관리국)인증을 획득하기도 했으며 같은 해 4월 미국 얼라이언스(Allince)회사와 1천20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 현재 수출하고 있다.
최종근 사장은 “수출길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에 대비 맛과 기능면에서 세계인의 기호와 입맛에 맞는 최상의 상품을 개발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관내 농가의 소득증대와 복분자 원료의 다양한 활용을 위해 “가공시 발생하는 찌꺼기를 이용한 돼지, 닭 등의 사료로 사용 기능성 식품으로의 가공 생산할 수 있는 가공 공장건립도 제고해 볼 필요가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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