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천연과실을 전통적 제조기술로 발효시킨 웰빙술로 무장하고 주류시장에 힘찬 도전장을 던진 김제 새순영농조합법인 모악산주조(대표 고양례).
당초 탁주회사였던 공장을 인수, 뜻 있는 사람들이 모여 영농법인을 설립한 후 회사명칭을 모악산주조로 바꿔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
치열한 주류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오로지 웰빙 밖에 없다고 판단한 모악산주조측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술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생산품으로는 복분자주와 가시오가피주, 이화주, 머루주 등이 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 친환경적인 황토 복분자 작목반을 설립하여 1만5000평 정도의 복분자 생산단지를 조성,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질 비료만으로 황토땅에서 재배· 생산한 복분자를 원료로 생산한 복분자술은 인기가 가히 폭발적이다.
모악산주조측은 앞으로 약 10만평 정도로 작목반을 늘려 나갈 계획이며 공장내에 냉동창고를 신설, 생복분자와 함께 음료까지 생산할 예정으로 현재 단계별로 추진중에 있다.
고양례(42) 대표는 “우리 모악산주조에서 생산되는 웰빙술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지역 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일조 하고 있다”면서 “맛과 향이 뛰어나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건강을 생각하는 애주가들로 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통· 판매망과 관련, 고 대표는 “아직 초창기라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하지 못한체 주요 대리점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면서 “부담 없이 모악산주조측과 함께 할 의욕있고 성실한 총판 및 대리점주를 찾고 있다”고 귀띔했다.
모악산주조가 자랑하는 복분자주의 경우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로 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명절때는 상품이 부족, 선주문을 받고 있을 정도로 상종가를 치고 있다.
복분자 작목반과 포도 작목반 등 20여명으로 구성 된 새순영농조합법인 모악산주조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규모는 작지만 알찬 회사를 만들기 위해 조합원 모두 비지땀을 흘리며 뛰고 있다.
고양례 대표는 “맛 좋고 몸에 좋은 전통 웰빙술을 개발, 누구나 부담없이 찾는 술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책임있는 주류회사로서 반드시 회사를 반석위에 올려 놓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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