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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시세] 실수요자 중심 매매·전세 '미동'

전남, 전북아파트 매매, 전세 변동률 추이

 

평형대별 변동률을 살펴보면, 전남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은 전 평형이 변동 없는 모습을 나타냈다. 전북 매매시장은 20평 이하가 0.07%로 상승세를 보였고, 21-25평형과 31평-35평형이 각각 0.06%의 변동을 나타냈다. 그리고 41-45평형 -0.01%, 46-50평형이 -0.04%, 55평형 이상 -0.15%로 중대형 평형 중심으로 미미한 하락세를 보였다. 전북 전세시장은 21-25평 0.20%, 31-35평형이 0.14%의 변동을 보였고, 46-50평형 0.04%, 26-30평형 0.03%로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남&전북 아파트 평형대별 변동률

 

매매 - 전남매매는 보합세를 유지하며 변동 없는 모습을 지켰다. 전북은 익산시0.16%로 움직임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으며, 전주시도 0.02%로 미미한 변동을 나타냈다. 하지만 그 외 다른 지역은 별다른 움직임 없이 조용한 시장움직임을 유지하고 있다.

 

개별단지를 살펴보면 전북은 전주시 중화산동 현대1차(199년 입주, 323세대), 현대2차 아파트(1998년입주 164세대)32평형이 300만원 이상 오름세를 보였다. 현대아파트의 경우 입주한지 얼마 안된 단지로 수요에 비해 물건이 부족하여 매매가가 소폭 상승했다. 그리고 전주시 우아동에 럭키아파트는 57평형, 46평형이 각각 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전주시 호성동 동아아파트 45평형도 250만원 정도 하락세를 보였다. 전주지역은 최근 중대형아파트 경우 공급량이 늘면서 수요가 뒷받침이 되지 못하여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익산시 영등동 우남그랜드타운은 23평형이 350만원가량 상승하였다. 우남그랜드타운은 실수요자가 나타나면서 매물 부족으로 가격이 소폭 조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 전북 주요도시 매매, 전세가

 

전세- 전남은 매매시장과 동일하게 전세도 변동 없는 모습을 보였다. 전북은 전주시 효자동 삼호아파트 48평형이 400만원 정도, 31평형 27평형이 각각 250만원 정도 상승하였다. 그리고 익산시 영등동 우남그랜드타운은, 23평형이 250만원 정도 변동하였다. 전북지역의 전세시장은 수요에 비하여 공급이 부족하여 가격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남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8월에 이어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북지역은 익산시와 전주시를 중심으로 거래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가을 이사철을 맞아 수요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매도자 관망세로 인해 물건이 부족한 상태로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은 실정이다. 당분간 현 시세를 유지하며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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