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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佳人 박동화 등

△ 佳人 박동화

 

2일 오후 7시30분, 3일 오후 4시·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전북 현대연극의 본 막을 펼치고 이어나간 박동화. 전북연극협회가 그의 삶을 담아 모처럼 정통연극의 진수를 보여준다. 전국연극제 대통령상과 희곡상, 연출상을 일궈낸 작가 최기우와 연출가 류경호의 탄탄한 만남. 노년의 ‘박동화’역은 류영규씨가, 청년시절 ‘박동화’역은 조민철 전주시립극단 상임연출가가 맡았다.

 

 

△ 개구리중사 케로로

 

2일 오후 1시·3시·5시, 3일 오후 3시·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케론성을 침략한 지구인에 맞서 지구를 침공하는 데 선발된 케로로와 소대원들. 그러나 업무 실패로 지구인의 포로가 된 이들은 오히려 가정부로서 새로운 재능에 눈 뜨기 시작한다. TV애니메이션을 모티브로 무대와 객석을 넘나드는, 노래와 춤이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다.

 

 

△ 중요무형문화재 제43호 ‘수영야류’

 

3일 오후 5시 전통문화센터 놀이마당. 정월대보름, 최영 장군 묘에 제사를 지낸 후 달이 뜨기를 기다렸다 행해지는 ‘수영야류’. 200여년 전 한 관리가 밤마다 광대패들을 불러다 놀게 했는데, 부하들이 이를 보고 배운 데서 비롯됐다고 전해진다. 놀이는 ‘양반춤’과 ‘영노춤’ ‘할미와 영감춤’ ‘사자춤’ 등 4과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양반에 대한 풍자와 처·첩의 문제를 다루고 있어 민중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 어머니시여

 

7일 오후 7시30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전주시립국악단(상임지휘 신용문)의 제140회 정기연주회. 국악 칸타타로 국악과 서양음악, 판소리와 합창 등 다양한 음악 형식이 어우러진다. ‘칠순날’ ‘내 두부가 생명이다’ ‘대학생 우리 아들’ 등 현실성 있는 가사로 가슴을 찡하게 울리는 공연이다. 작곡 김삼곤 서해대 겸임교수, 대본 김정수 전북도립국악원 공연기획실장.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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