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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2006 실내악 페스티발

△ 2006 실내악 페스티발

 

10일∼11일 오후7시30분 전북예술회관.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전북지회 주최. 아르스노바 현악 앙상블(10일)과 그레이트피플 금관 앙상블(11일)이 초대됐다. 1996년 창단된 아르스노바 현악 앙상블은 현악기의 아름다운 선율로 잃어버린 감성과 순수를 되찾는 노력을 해왔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성일 협연. 그레이트피플 금관 앙상블은 금관악기와 타악기 연주자들이 모여 1996년 창단, 해마다 3∼4회의 연주회를 열어왔다.

 

 

△ 2006 花鳥風月

 

12일 오후 5시 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1989년 금강문화연구원으로 발족, 2001년 새롭게 이름을 바꿔단 온고을 소리청의 네번째 기획공연이다. 김영자 명창을 중심으로 방대했던 예술사업을 무대공연사업으로 축약시키고, 전통창극 개발을 주요사업으로 정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전남지방에서 불려지는 민요 ‘화초사거리’와 김일구류 아쟁산조를 바탕으로 독주형태인 산조를 합주형태로 재구성한 ‘산조합주’, 판소리합창 ‘적벽가 중 새타령’, 단막극 ‘어사와 나무꾼’을 감상할 수 있다.

 

 

△ 뷰티풀 메모리즈

 

11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김화숙&현대무용단 사포의 스물한번째 정기공연. 지난해 20주년 기념공연을 마치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사포가 지난날의 기억들을 춤으로 풀어낸다. 상임단원 신용숙 박순옥 김자영씨가 안무했다. 그리움-이별-기다림-만남으로 이어지는 이미지. ‘섬집아기’ ‘반달’ 등 무대 위로 흐르는 동요와 현장에서의 첼로 연주가 관객들에게도 아름다운 기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 제1회 길 문화 축제

 

11일 전주공예품전시관 놀이마당.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가 마련한 ‘제1회 길 문화 축제’는 역사적인 길의 문화재 지정과 길박물관 건립을 목표로 한다. 전주비빔밥 나눠먹기, 길거리 원혼굿, 막걸리축제와 대동놀이 등 사람냄새 나는 행사들이 펼쳐진다. 보부상을 재현한 ‘팔도보부상 다 모였네’는 과거 보부상들이 전국을 누비며 팔았던 참빛과 소금 등을 현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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