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문화의 전당 10일 '미녀와 야수'
어린이 창작 동화발레 ‘미녀와 야수’가 전주에 온다.
발레로 만들어진 ‘미녀와 야수’는 국내 최초. ‘동화발레 시리즈’로 두터운 관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사단법인 조승미발레단(예술감독 김계숙)이 2년에 걸쳐 만든 작품이다.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 ‘지젤’과 같은 진한 감동이 있고 ‘호두까기 인형’의 화려함이 공존하는 이번 무대는 발레를 바탕으로 한 풍부한 표현과 연극적 표현의 과감한 도입이 눈에 띈다.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들이 직접 무대 위에서 마술을 펼치며, 성우들을 출연시켜 동화 발레의 생동감을 더한다.
조승미발레단이 반가운 것은 저렴한 티켓 가격도 한 몫한다. 티켓 가격은 9000원. 몇 만원을 훌쩍 넘기는 일반 발레 공연과 달리 영화처럼 부담이 없다.
공연은 10일 오후 1시 30분·4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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