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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전주국제영화제] '스타' 반가운 얼굴 정찬·김민선

김명민 박솔미 개막식 사회...이대근·장미희 영화제 무게 실어줘

붉은 카페트가 깔렸다. 스타들이 떴다.

 

영화보다도 더 극적인, 개막식에서의 스타들과의 만남. 관객들이 열광한 스타들은 누구일까?

 

'2007 전주국제영화제' 최고의 스타는 개막식 사회를 맡은 김명민. 드라마 '하얀거탑'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배우'로 떠오른 그가 전주영화제 문을 열었다. 영화 <리턴> 개봉과 <파트너> 촬영을 앞둔 바쁜 시점에서도 기꺼이 전주를 찾은 '장준혁'에게 관객들도 가장 뜨거운 애정을 보냈다.

 

한국영화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극락도 살인사건> 의 주인공 박솔미 역시 개막식 사회자로서 덕을 톡톡히 봤다.

 

2004년 개막작 주연, 2006년 폐막식 사회자 등 전주영화제와 인연이 깊은 정찬은 올해 '한국영화의 흐름' 심사위원 자격으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다. 2004년 홍보대사였던 김민선도 반가운 얼굴.

 

올해 홍보대사인 이태성과 이영아, 개막작 <오프로드> 주인공인 백수장과 선우선에게도 관객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100번째 영화 <천년학> 을 만든 임권택 감독은 주연배우 오정해 오승은과 나란히 레드 카페트를 밟았다. 전주영화제가 시네마 클래스('임권택, 한국과 세계의 의미')를 마련하기도 한 임감독은 관객들은 물론, 영화인들로부터도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관객들 눈에 띄기 위해(?) 전주로 발길을 재촉한 스타들도 있다. 최근 개봉한 <동갑내기 과외하기2> 의 이영하는 탤런트로 활동하고 있는 아들 이상원과 함께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은지 장예원 전예서 조재완 차서원 등 아직은 풋풋한 신인들도 전주의 관객들과 만났다.

 

영화 <이대근, 이 댁은> 의 이대근, <아이스케키> 의 신애라, 남궁원, 장미희 등 연륜있는 배우들도 개막식을 찾아 전주영화제에 무게를 실어줬다.

 

피렌체한국영화제 집행위원장 리카르도 젤리와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 시오타 토키토키를 비롯해 미카엘 쇼르, 이리 멘젤, 안드레아 토나치, 미카엘라 베할 감독 등 전주를 찾은 세계 영화 관계자들은 곧 높아진 전주영화제의 위상이었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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