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 토요놀이마당
4일 오후 8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
매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열고 있는 ‘토요놀이마당’. 이번 주에는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마당극 ‘흥부네 박터졌네’가 공연된다.
흥부, 놀부, 심청이, 심봉사, 뺑파, 변사또 등 우리의 정서 속에 친숙하게 살아있는 고전 속 인물과 사건들이 현장에서 펼쳐진다. 배꼽 잡는 웃음 속에 통일의 염원을 담아낸 통일마당극.
△ 춘향 아씨
4일까지 오후 7시30분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춘향’이 국악뮤지컬로 거듭난다.
남원시립국악단이 국악뮤지컬 ‘춘향 아씨’를 공연한다. 뮤지컬인 만큼 음악을 주목할 것.
판소리 방창단과 서양음악 합창단이 4성그룹으로 나눠 부른다. 관현악단 연주에 수성반주도 더한다.
작가 최기우, 작곡 류장영, 연출 오진욱. 2007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이다.
△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 왕자
5일 오후 3시·5시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서울어린이연극상 우수작품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최신작. 그림형제의 동화 ‘개구리 왕자’를 모티브로 했다.
수공예로 만든 70cm 어항 속 세계를 스크린을 통해 확대시켜 보여주면서 현실과 환상을 한 공간에 공존시켜 놓는다. 배우와 인형, 영상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무대.
△ 있을 때 잘 해
5일까지 전주 창작소극장.
창작극회가 선보이는 청춘향수 뽕짝극 ‘있을 때 잘 해’. 자식들을 위해 일생을 바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뽕짝 선율로 흘러간다.
연출을 맡은 배건재씨를 비롯 이부열 김기홍 유영규씨 등 아버지의 마음을 알 만한 중견배우들이 주역을 맡아 더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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