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서울 인사동
문인서화로 유명한 강암(剛菴) 송성용의 차남인 우산(友山) 송하경(66)의 6번째 개인전이 19일부터 4월1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김제 태생의 우산은 올해 성균관대에서 명예퇴직해 34년간의 대학 강단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으로 이번 개인전을 마련했다고 한다.
우산은 전시에 맞춰 펴낸 도록을 통해 "서예가 일반 대중의 심미의식 등을 고려하지 않으면 위기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전통 고전미에 뿌리를 내리면서도 21세기의 시대정신과 미감을 발현해 감상하기 쉽고 간결 청순하며 재미있고 즐거운 제3 서예시대의 특징을 갖춰야 한다"고 스스로 서예의 지향점을 밝혔다. 02-730-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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