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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명산 만들기' 사업 본격화

자치단체·기업 협약, 2012년까지 정비사업 추진

민·관협력의 모악산 명품화사업이 본격화된다.

 

전북도는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 3개 자치단체와 8개 기업들과 함께 오는 25일 모악산 명산만들기참여 협약식을 체결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체는 한국노스케스코그, 휴비스, 삼양화성, 현대자동차, KCC, 아해, 하이트맥주, 한솔케미칼, 농협목우촌 등 8곳이다.

 

이들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5년동안 총 79억2400만원을 들여 모악산 정비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이들 시·군들과 기업들이 각각 해당지역에 속한 구간을 관리하고 정비하는 방향으로 모악산 명품화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도가 마련한 친환경적 표준안에 따라 심하게 훼손된 구간별로 각각 복구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나아가 모악산을 보다 친환경적인 생태공간으로 보전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들이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웅대 도 환경정책과장은 "도민들이 힘으로 모악산은 반드시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모악산은 일일 3000-4000여 명씩, 연간 130만 명이 몰려들면서 등산로가 심하게 훼손돼있는 실정이다.

 

구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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