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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감동의 무대 "당신을 초대합니다"

'제24회전북연극제' 개막…16일까지 소리전당·아하아트홀·군산서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지회장 류경호)가 주관하는 '제24회 전북연극제'가 16일부터 20일까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과 아하아트홀, 군산 사람세상 소극장에서 열린다.

 

'제26회 전국연극제' 출전권을 두고 경쟁하게 되는 올해 연극제에는 총 5개 단체가 출사표를 던졌다.

 

극단 황토 레퍼터리시스템의 '태(胎)'(연출 박병도), 재인촌 우듬지의 '그 고양이(The Cat)'(연출 김영오), 문화영토 판의 '타임 오버(Time Over)'(연출 정진권), 극단 명태의 '그 남자 그 여자'(연출 오장렬), 극단 사람세상의 '고향역'(연출 최균). 도내 연극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창작극회는 '한국연극 100주년, 전북연극 88주년'을 기념하며 자체적으로 펼치고 있는 소극장 연작시리즈 관계로 불참했다.

 

지난해 전북연극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황토는 '국가브랜드' 연극 '태'로 다시한번 황토만의 색깔을 보여준다. 우듬지의 '그 고양이'는 연극으로는 보기 드문 스릴러 창작극. '타임 오버'는 판이 지역 역량을 모아 만든 창작 뮤지컬이다. '그 남자 그 여자'는 언어감각이 살아있는 작품이며, '고향역'은 사람세상이 창단 10년만에 올리는 자체 창작극이다.

 

류경호 전북연극협회장은 "다양한 형식의 작품이 선보여질 이번 연극제를 통해 전북 연극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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