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 수준에 비해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름철 상품이 때 이른 특수를 누리자 대형마트 업체들이 잇따라 여름상품 할인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이마트 초여름 기획전'을 열고 여름 상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초여름 패션 기획전'에서는 여성 샌들(2만9천900-3만9천900원), 핸드백(9천800-1만9천800원), 반소매 원피스(2만9천900원) 등 의류와 잡화류를 선보인다.
여름 시즌인 5-8월 한달 평균 매출이 100억원에 이르는 '효자 상품' 수박은 '여름 수박 산지 직송전'을 통해 함안, 의령, 부여 등 유명산지에서 직매입한 상품을 저렴하게 내놓는다. 하우스수박(6㎏ 미만 1통)은 7천770원, 황금수박(1통)은 1만4천-1만8천원) 등이다.
'초여름 집단장 용품 특별전'과 '나들이 용품 특집전'에서는 로얄 대나무시트(8천900원), 엠보 여름 침구세트(2만9천800원), 쿨 소재 등산셔츠(9천800원), 여성 수영복(1만4천800원) 등을 판매한다.
이밖에 여름철 매출이 가장 높은 맥주도 '세계 맥주 페스티벌'을 통해 각국의 유명 맥주를 10-30% 싸게 판다.
롯데마트도 21일까지 전 점포에서 '초여름 기획전'을 열고 여름과일과 냉방가전, 의류, 침구 등을 최고 30% 싸게 판매한다.
'친환경 성주참외'(4-6개들이 1봉)가 7천980원, '고당도 흑미수박'(1통)이 1만2천800원이다.
또한 행사 기간 삼성, LG, 캐리어, 대우전자의 에어컨 제품을 최대 1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삼성 멀티에어컨(48.8+18.7㎡)은 150만원대, LG벽걸이 에어컨(18.7㎡)은 39만9천원이며 캐리어에어컨(48.8㎡)은 점포별 5대 한정으로 80만원대에 판다.
이밖에 '브이넥 셔링 티셔츠'(9천800원), 남성용 셔츠 패치 니트(2만4천800원) 등 의류와 사각 모기장(8천500원), 모시패드(2만9천800원) 등 여름용 침구도 특가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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