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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보건의료원 신축사업이 본격화된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추경예산에서 장수 보건의료원 신축사업과 관련해 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장수 보건의료원 신축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게 됐다.

장수 보건의료원 신축사업은 장수읍 장수리 현 보건의료원을 헐고, 새로 짓는 사업이다.

내년까지 총 53억 여원이 투입돼 연면적 3372㎡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들어선다.

사업비는 국비 26억 여원이 확보된 가운데 도비 10억원, 군비 15억 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이 새로 들어서면서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장수군일대에는 이 보건의료원을 제외하곤 병원급 병원이 전무한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장수일대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