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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전주국제영화제] JIFF, 국제영화제작자연맹 가입

권위 인정…세계영화 정보·지원·홍보도 가능해져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 회장 안드레 비센트 고메즈)에 가입했다.

 

전 세계 500여개에 이르는 국제영화제 중 FIAPF 승인을 받은 영화제는 칸느, 베를린, 토론토 등 90여개 정도. 국내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에서는 홍콩, 상해, 도쿄영화제가 가입돼 있다.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이제 FIAPF가 제공하는 세계영화 정보와 지원,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10회를 앞두고 국제적 공인 획득으로 권위를 인정받게된 만큼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내실있는 운영으로 세계적인 영화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FIAPF에 가입 희망의사를 전달한 전주영화제는 올해 제9회 영화제에서 심의를 받았다. 영화제 개막에 맞춰 줄리 말로우(호주영상제작자협회 대표)가 FIAPF를 대표해 전주를 방문, 집행위원장 및 프로그래머, 각 팀장과 면담을 했으며 축제 현장 및 영상실, 프린트 저장공간 등에 대한 리포트를 작성해 5월 깐느에서 열린 FIAPF 정기총회에 제출했다.

 

전주영화제는 지난 19일 FIAPF로부터 공식 가입 승인 공문을 받았으며, 특수경쟁 영화제(Competitive Specialised Feature Film Festival) 카테고리에 속하게 됐다. FIAPF는 전주영화제가 신인 발굴을 해온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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