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경찰상"
"주민들에 신뢰받는 경찰상을 확고히 심어주고 아울러 치안서비스 강화로 살기좋은 임실이 되도록 주력하겠습니다".
15일 임실경찰서 제 62대 서장으로 취임한 김근식총경(41)의 다짐이다.
김서장은 덧붙여서 "경찰도 이제는 과거 규제 기관의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에서 과감히 탈피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04년 이후 경찰행정의 신뢰도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 출신으로 경희대를 졸업, 제 37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김서장은 경기지방청 성남남부서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부인 김은영씨(38)와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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