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0일 한나라당 지도부 등 당직자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 대규모 만찬을 갖고 현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 당직자들의 집단 만찬은 취임후 처음으로, 공기업 선진화등 본격적인 `개혁 드라이브' 및 `정책 드라이브'를 걸기에 앞서 여당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여권 관계자는 "오늘 만찬은 이 대통령과 새로 임명된 당직자들의 상견례 자리"라면서 "그러나 이 대통령과 당이 대규모로 만나는 자리인 만큼 당청간 소통 강화 방안과 하반기 국정운영 방향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찬에는 박희태 대표를 비롯한 선출직 최고지도부와 함께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및 1-6정조위원장단, 대변인단, 전략기획본부장, 홍보본부장, 윤리위원장, 인권위원장, 인재영입위원장, 국제위원장, 국책자문위원장, 16개 시도당위원장 등 100명안팎의 당직자 전원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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