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단기 등을 이용해 심야시간 상가 등에 침입 절도행각을 벌인 10대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정읍경찰서는 25일 밤늦은 시간 상가 문을 열고 들어가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이모군(18)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지난달 20일 새벽 2시께 정읍시 연지동 시외버스터미널 매표소 출입문을 절단기로 뜯고 들어가 155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정읍시내 만화방과 구멍가게 등을 돌며 모두 16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지난 6월 PC방에서 함께 게임을 하다 알게 된 이들은 절단기와 오토바이 등 범행에 필요한 물건들을 훔친 뒤 본격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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