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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폭등…3.75g에 14만8000원

미국발 금융 위기에 따라 국제 금 시세가 급등하면서 국내 금값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와 서울 종로3가 귀금속도매상 등에 따르면 이날 현재 순금 3.75g(1돈쭝)당 소매 가격은 14만8천원으로, 추석 연휴 전날인 12일 12만7천원으로 바닥을 친 뒤 1주일 사이 14.2%나 올랐다.

 

종로3가 귀금속상가 등에서 거래되는 금 도매가도 18일 13만1670원으로 12일의 11만800원보다 무려 18.8%나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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