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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전국국악대전 판소리 일반부 대상 이승경씨

기악부 대상엔 해금 남경민씨

'제13회 완산전국국악대제전'에서 이승경씨(단국대 대학원)가 대회 최고상(국회의장상)인 판소리 일반부 대상을 차지했다. 기악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해금을 연주한 남경민씨(전주시 삼천1동)가 수상했다.

 

사단법인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 조소녀) 주관으로 21일과 22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 올해 제전에는 총 90명이 참가했다. 판소리 45명(초등부 8명, 중등부 11명, 고등부 16명, 일반부 10명), 기악 45명(초등부 4명, 중등부 7명, 고등부 13명, 일반부 21명).

 

학생부에 비해 일반부 실력이 약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전반적으로 고른 기량을 보였다는 평가다. 참가자가 판소리 다섯바탕 중 자유곡을 택하는 판소리에서는 '심청가'와 '춘향가'에 많은 출전자들이 몰렸으며, 기악에서는 아쟁, 피리, 해금 등이 많았다.

 

조소녀 이사장은 "전국적으로 국악 관련 대회 5개가 비슷한 시기에 열리면서 참가자 모으기가 쉽지 않았다"며 "역량있는 신인들을 배출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공정하게 대회를 치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 판소리 부문

 

△ 일반부 대상 이승경(단국대 대학원) 최우수상 조현정(전북대3) 우수상 왕서은(서울시 봉천동) △ 고등부 대상 이설희(전주예술고1) 최우수상 김은석(한국전통문화고3) 우수상 김수지(전주예술고2) △ 중등부 대상 이설아(전주예술중3) 최우수상 송다빈(여수문수중1) 우수상 이승민(창원대방중3) △ 초등부 대상 정이슬(전남광의초5) 최우수상 박정수(진주신한초3) 우수상 김한슬(정읍초5)

 

◆ 기악 부문

 

△ 일반부 대상 남경민(해금·전주시 삼천1동) 최우수상 김호빈(가야금·전북대3) 우수상 오총찬(피리·한양대4) △ 고등부 대상 김범식(아쟁·전주예술고2) 최우수상 강지혜(가야금·전주예술고2) 우수상 유연(대금·한국전통문화고2) △ 중등부 대상 이원지(해금·전주예술중3) 최우수상 이원정(가야금·삼례여중3) 우수상 박재성(아쟁·전주예술중2) △초등부 대상 오현정(가야금·광주용두초6) 최우수상 최지혜(가야금· 광주용두초6) 우수상 송예원(가야금·완주이성초5)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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