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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5시께 대전시 탄방동의 한 세차장에서 손님 길모씨(25)가 세차를 위해 맡긴 1000만원 상당의 승용차를 세차도 중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윤씨는 세차장 직원으로 취직한 사건당일 차량을 훔쳐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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