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식의 마임퍼포먼스 '환상특급 마임버블쇼'
3일 오후 8시 전북도청 야외공연장
말 없이도 가슴에는 큰 감동을 남기는 마임. 지역에서 꾸준히 마임 공연을 올리고 있는 최경식이 마임퍼포먼스 '환상특급 마임버블쇼'를 공연한다.
빨간코 삐에로가 매직풍선을 이용해 여러가지 꽃과 동물을 만들어 관객에서 선물하는 '이상한 풍선'과 비눗방울로 공연장을 가득 채우고 삐에로가 어린왕자로 변하는 '삐에로 버블쇼'가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침묵하지만, 익살스러운 두 이야기의 주제는 '아낌없이 주는 사랑'.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공연이다.
최경식은 1986년 극단 '황토'에 입단, 연극배우 길을 걸어왔다. 1996년 '달란트 연극마을'을 창단한 이후로 10여년 동안 마임을 통한 국내외 공연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 박영미의 춤
4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전주전통문화센터 '우리 춤의 숨결'. 한국무용가 박영미가 '쪽빛 하늘가 한자락 춤사위'라는 제목으로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펼쳐놓는다.
예기들의 자태가 느껴지는 '기방무'를 시작으로 장쾌한 칼사위와 회전의 기교가 느껴지는 창작무용 '장검무'와 가야금 선율에 맞춰 추는 '생의 꽃' 등을 올린다. 향발이라는 작은 제금을 끈으로 매어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에 끼고 마주쳐서 소리를 내며 추는 궁중무용 '향발무'도 선보인다.
박영미는 현재 해밀무용단 기획을 맡고 있으며, 함열여자종합고등학교 무용 교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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